슈윗홈
2015.07.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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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아~ 안녕? 벌써 초복이 지났어
이제 진짜 여름인거 같아 밤에는 너무 더워서 잠도 안와.. 그나마 어제는 시원하게 잘잤는데 .. 오늘은 진짜 더울거 같아서 벌써부터 피곤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일이 많아서 좋지만 너무 바빠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어.,

출근해서 물한잔먹을 틈도 안주고 계속 전화가 오거든...
화장실 가고 싶을땐 과장님이 계셔야 그나마 가는데.. 요새 자꾸 자리를 비우셔..

전화하면 목이 잠긴다면서.. 옆사무실 놀러가... 응 진짜 놀러가.. 알아 왜냐면 .. 벽이 얇아서 들리거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곧 결승전에 또 대회가 시작해서 ...
하나는 결승준비에.. 또 하나는 개막준비로 바빠.. 그래도 겨울에는 피크가 아니어서 쫌 나은데... 돔구장생기면 그것도 없어질거 같아서 슬퍼....

오늘 사장님이 큰건 따와서 기쁘다고 하는데... 난 왜 기쁘지 않을까.... 그래도 보너스주시겠지 하고 김칫국 먹는중이야...

그럼 내년에 너의 생일 선물을 좋은거 줄수있겠지.. 하고 말야.... 내년엔 좋은걸로 해주고 싶어... 정말 좋은걸로 ...
마스크는 당연히 할거고.. 또 한달을 걸려서 만들어 볼게!!! 열심히!!

지금 폐막준비때 vip실에 둘 꽃 보고있어... 집에 가고 싶어..배고팤ㅋㅋㅋㅋㅋㅋ 너에게 오늘 무슨일이있었는지 궁금한데.... 찾아보고싶은데... 우선 일부터 끝내야겠지...

열심히 돈벌게!! 그리고 너가 말한것처럼
이분야에서 빛날게..

보고싶다 민석아... 공홈에는 언제 놀러오는거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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