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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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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아 오늘은 어떤 하루였나요? 깊은 새벽이지만 나는 여전히 잠못들고 있어요. 불면증이 다시 도지려는건지, 민석이는 불면증 같은거 없으면 좋겠네요. 불면증이 생기면 정말 곤란해요. 여러모로..
많은 스케줄에 피곤할텐데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아줘서 고마워요. 점점 더 많은 가능성을 보여줘서 고맙고요.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겠지만, 지금 행복한가요? 그걸로 됐어요.
가끔 민석이가 참 부럽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응원받으니까요.
민석아, 늘 한결같기를 바래요. 벅찬 꿈을 간직한 너를 응원하며.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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