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Sep 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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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아 내가 정말 사랑하고 아끼는 민석아.
사랑해 방에 얼마 만에 글을 쓰는 건지 모르겠다 .. 사랑해 방이 열리면 할 말이 정말 많았는데 막상 쓰려고 하니 무슨 말을 먼저 해야 할지..눈물부터 나네..
오늘 이번 활동 마지막 소식을 들었어.
이번 여름은 너와 함께 즐거워하고 웃고 행복해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다시 생각 해 봐도 정말 꿈만 같아..

너를 알게 된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몰라.
이 나이에 새삼스럽게도 가슴도 콩딱거려보고 마음껏 앓아도 보고 이런 감정들에 스스로도 당황스러울 정도니까...^^
넌 모르겠지만..언제나 나에게 힘을 주고 행복을 주고 기쁨을 주고 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세상을 보게 해 줘서 고마워.

민석아.
우린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해.
그냥 너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어떤 모습의 너이든 정의하지 않고 틀에 가두지 않는 마음으로 너를 응원해.

이번 활동 기간 정말 수고했어. 그리고 많이 많이 감사해. 정말 정말 고마워.
앞으로도 우리는 영원히 너와 함께 할게.
항상 변함 없습니다..김민석 사랑해.
내일은 오늘 보다 더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