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Sep 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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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하루는, 내 체온을 나누어 추운 겨울 따스히 날 수 있도록.
그리고 또 하루는, 내 기도를 나누어 어둔 밤을 평화로이 보내도록.
한 번은, 내 웃음을 나누어 지친 날에 기쁨이 충만하도록.
또 한 번, 내 하루를 나누어 하고픈 게 많은 날에도 조급해하지 않도록.
그렇게 내 마음이 오롯이 너에게 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