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윗홈
2013.09.06 22:05

조회 수 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조그만 날갯짓 널 향한 이끌림 
나에게 따라오라 손짓한 것 같아서
애절한 눈빛과 무언의 이야기 
가슴에 회오리가 몰아치던 그날 밤
오묘한 그대의 모습에 넋을 놓고 
하나뿐인 영혼을 뺏기고
그대의 몸짓에 완전히 취해서 
숨 쉬는 것조차 잊어버린 나인데
왈츠처럼 사뿐히 앉아 
눈을 뗄 수 없어 시선이 자연스레 
걸음마다 널 따라가잖아
날 안내해줘
그대가 살고 있는 곳에 나도 함께 데려가줘
세상의 끝이라도 뒤따라갈 테니
부디 내 시야에서 벗어나지 말아줘 
아침이 와도 사라지지 말아줘 
꿈을 꾸는 걸음 
그댄 나만의 아름다운 나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335 시럽 2013.09.06
49334 시럽 2013.09.06
49333 시럽 2013.09.06
49332 시럽 2013.09.06
49331 시럽 2013.09.06
49330 시럽 2013.09.06
49329 시럽 2013.09.06
49328 시럽 2013.09.06
49327 시럽 2013.09.06
49326 시럽 2013.09.06
49325 시럽 2013.09.06
49324 시럽 2013.09.06
49323 시럽 2013.09.06
49322 시럽 2013.09.06
49321 시럽 2013.09.06
49320 시럽 2013.09.06
49319 시럽 2013.09.06
49318 시럽 2013.09.06
49317 시럽 2013.09.06
49316 시럽 2013.09.06
49315 시럽 2013.09.06
49314 시럽 2013.09.06
49313 시럽 2013.09.06
49312 시럽 2013.09.06
49311 시럽 2013.09.06
49310 시럽 2013.09.06
49309 시럽 2013.09.06
49308 시럽 2013.09.06
49307 시럽 2013.09.06
49306 시럽 2013.09.06
Board Pagination Prev 1 ...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 1919 Next
/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