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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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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김민석으로 시작해서 자기전까지 김민석으로 끝내니까 표현 못할만큼 행복해!!
뜨거웠던 햇빛이 내리쬐던 여름부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까지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어!!
짧고도 길던 3개월이 꿈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니적세계가 굉장히 보고 싶어지는 새벽이야. 뭔가 지금 굉장히 두서없는 글을 쓰고 있지만
꼭 하고 싶은 말은 행복하다는거ㅎㅎ!! 나에게있어서 행복은 김민석 너야!! 좋아해 많이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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