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석아,
나는 항상 너를 믿고 응원하는 수많은 팬들 중 하나일 뿐이고, 너를 응원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러웠던 나인데
이렇게 힘들 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게 오늘처럼 가슴아픈 적이 없네..
진실이 무엇이든 그저 난 네가 서 있는 곳, 그리고 가고자 하는 곳을 응원할거야.
네가 어떤 선택을 하던 너를 믿으니까 따를거야.
하지만 이런 나, 그리고 우리의 마음이 너에게 전해지지 않을까봐 두려운 건 사실이야..
예쁘고 좋은말만 듣게해주고 싶어서 한마음 한뜻으로 입모아 너에게 외치고 있지만,
언제나 나쁜 말들은 더 빠르고 날카롭게 너의 귓가를 할퀴지.
네가 누구보다 단단한 사람이란걸 알지만, 또 누구보다 더 상처가 곪아있을까봐 걱정이 돼.
지금 누구보다도 힘들 너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단지 널 믿는다는 말 뿐이지만,
이런 믿음이 쌓여가는 이 모든 시간들이 우리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거라고 생각해.
나는 변하지 않아, 민석아. 이자리에서 계속 지킬게.
보고싶다.
나는 항상 너를 믿고 응원하는 수많은 팬들 중 하나일 뿐이고, 너를 응원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러웠던 나인데
이렇게 힘들 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게 오늘처럼 가슴아픈 적이 없네..
진실이 무엇이든 그저 난 네가 서 있는 곳, 그리고 가고자 하는 곳을 응원할거야.
네가 어떤 선택을 하던 너를 믿으니까 따를거야.
하지만 이런 나, 그리고 우리의 마음이 너에게 전해지지 않을까봐 두려운 건 사실이야..
예쁘고 좋은말만 듣게해주고 싶어서 한마음 한뜻으로 입모아 너에게 외치고 있지만,
언제나 나쁜 말들은 더 빠르고 날카롭게 너의 귓가를 할퀴지.
네가 누구보다 단단한 사람이란걸 알지만, 또 누구보다 더 상처가 곪아있을까봐 걱정이 돼.
지금 누구보다도 힘들 너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단지 널 믿는다는 말 뿐이지만,
이런 믿음이 쌓여가는 이 모든 시간들이 우리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거라고 생각해.
나는 변하지 않아, 민석아. 이자리에서 계속 지킬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