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Feb 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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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오빠가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한 모습 그대로, 예쁜 모습 그대로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꽃같은 시우민의 그 자체를 사랑하니까앞으로 어떤 고난이 와도 어떤 힘든 일이 와도 오빠를 응원하고 또 아낄 거예요. 늘 하는 말이지만 앞으로 시간이 흘러 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할머니가 되어도 오빠를 응원하고 가끔 오빠의 소식을 듣는다면 지금의 제 마음을 추억하면서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장 힘든 시기에 힘낼 수 있게 해줬던 오빠이기에, 오빠는 제게 잊을 수 없는 하나의 기억이 된 것 같아요. 제게는 늘 따스한 봄같은 민석오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