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

by 시럽 posted Jul 16,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들리는 빗소리에 오빠의 생각이 났어요. 빗방울이 아침 활동을 하는 오빠를 춥게 하지는 않았는지, 질척이는 바닥에 군화가 더러워지진 않았는지 걱정이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빗소리를 좋아해서 가랑비는 나가서 맞기까지 하는데, 오빠가 군생활을 하는 동안은 계속 반갑지 않은 존재일 것 같아요. 빗소리가 오빠에게도 마음이 따스해지는 그런 소리이기를... 오늘도 너무 보고싶어요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