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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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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아 오랜만이야~ 작년에 거의 매일 와서 민석아 잘자~ 하고 나도 자러갔었는데...
나 그 동안 뭐했는지도 모르게 시간만 흐른것 같아ㅠㅠ
희노애락이였던 매 순간... 좋았던건 다 민석이 덕분이지만.. ^^
어떤 일이든 이렇게 누군가와 함께 걸어갈 수 있다는건 크나큰 행복일꺼야
고마워 정말. 그리고 좋아해 내가 많이많이 사랑해 그래서 미안해
잘자 민석아 예쁜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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