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May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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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
네게 말할 게 생겨서 기뻐

황인숙 _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민석아 잘지내고 있는거지?
오늘은 새벽 내내 비가 오네...
난 비를 참 좋아하는데 우리 민석이는 어떨지 문득 궁금해졌어
민석아 너두 비 오는 날 좋아하니..?ㅎ
너에게 묻고싶은게 참 많은데 항상 안으로만 삼켜야 하는 나지만ㅜ
그래두 난 참 행복해!! 너란 존재를 한눈에 알아보고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어서..
비가 오니 더 그립고 더 보고싶고 더 생각나ㅜ
아무 꿈도 꾸지 말고 잘자요 내사랑..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