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Jun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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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시작한다며 교회에서 종 치는 영사을 생중계로 본 후 바로 오빠의 연말무댈 찾아본게 엊그제 같은데요.. 오빠와 함께하는 (사실상 나혼자 ㅋㅋㅋ) 일상을 하다보니 벌써 6개월이나 지났네요... 시간 참 빨라요. 근데 오빠는 어째서 아직두 깜찍하고 귀여운 거에요? ㅠㅠㅠ 2015년이 되어서, 아니 해가 가면서 나이가 들고 점점 더 힘든 일이 많이 생기는데.... 오빠 라는 버팀목 덕분에 6개월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갔어요.. 그동안 오빠도 많은 일이 있었겠고 힘든 일이 있었겠죠? 저 말고도 오빠를 버팀목으로 하루하루를 잘 보내며 웃음을 얻는 사람이 많아요. 그러니까 오빠한테도 우리가 그런 버팀목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말주변이 별로 없고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말이 우왕좌왕 한데요 사실 하고 싶은 말은요 힘든 제 일상을 버티게 해주는게 너무 고맙다는 거랑 오빠가 힘들때 저희가 버팀목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거에요.. 사실 가장 큰 바램은 오빠에게 힘든일이 안 찾아오는 것이지 만요. 항상 고맙고 사랑하고 노래 해줘서 고맙고ㅊ춤 춰줘서 고맙고 무대해줘서 고맙고 항상 자기 할 일을 열심리 해줘서 고마워요. 매번 다른 감정으로 오빠를 고맙고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