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윗홈
2015.10.11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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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욕심이 많던 사람인데..
그런 내가 너의 존재 만으로도 감사할줄 알게 됐어.
그리고 너는 원래 욕심이 없던 사람인데..
우리 팬들을 위해 노래에 욕심이 나기 시작했지.

서로가 서로에게 이런 엄청난 존재라는게 참 고맙고 벅차다ㅠㅠㅠㅠㅠ
오늘 비록 4층 꼭대기석이였지만 우리 민석이가 불러준,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첫노래를 들었어...
네가 물었지??오늘 제노래 어떠셨냐구.
음...어땠냐면 말야! 다큰 어른인 내가 정말 어린아이처럼 아무생각 안하고 엉엉 우는데 내자신이 놀라울 정도였지..ㅋㅋ
4층이라 그런지 그래서 너의 목소리 울림까지도 고스란히 전해졌고 감동은 배가 됐지ㅜ
나도 그리고 너도..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순간이잖아ㅠㅠㅠ
오늘 특히나 정말 뜻깊었던건 그동안 굳개 닫혀있던 문하나가 새로 열린 기분이야...
앞으로 민석이 네가 불러줄 노래와 또다른 목소리 너무너무 기대된다!!
앞으로 노래욕심 많이많이~많이많이~~~내줘!!ㅎㅎ
난 네가 불러주는 노래라면 그 어떤 노래든 두 귀 쫑끗 열고 들을 준비가 되어있어
앞으로 곱고 예쁜 너의 목소리 자주자주 들었으면 좋겠당 >.<!!
진심으로 노래해줘서 너무 고맙고 눈물나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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