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Jan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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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가 누군지 몰랐어
너는 햇살이었고, 바람이었고, 즐거운 충동이었지
너는 가루같은 물방울이었고, 춤이었고, 맑고 높은 웃음소리

항상 내게 최초의 아침이었어.

황광록/ 검고 푸른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