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Jan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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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아 자꾸 눈물이 난다.
너는 괜찮다고 하는데 내 마음이 속상해서 어쩔수가 없나봐
너를 봐야하는데, 네 얼굴을 봐야하는데 자꾸 네 무릎은 괜찮은건지, 많이 불편한건 아닌지 걱정이 돼서 시선은 자꾸 밑으로 내려가.
상 받은거 너무너무 축하해
근데 나는....그래도 네 다리가 더 걱정이 되고, 너 아픈게 더 신경이 쓰인다.
너무 속상하고 마음 아픈데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너무 서럽다.
이렇게 네가 다치게 된 상황도 서럽고, 목발없이 깁스없이 무대에 올라야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억울하고 그래.
아프지 말자 민석아
얼른 낫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