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아 오늘은 푹 쉬었니? 아무 스케줄없이 몸조리만 잘했었으면 좋겠다.
하루종일 니생각만 난다. 뭘할까 잘 먹구 잘쉬고 있을까 기분은 좋을까 어떨까...
나는 아무것도 해 줄수 없어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민석아 지금 많이 아픈거 팬들이 다 아니까 억지로 괜찮은 모습 보이려고 무리하지 말구
내일 마닐라 안가면 좋을텐데..그래도 가게 된다면..
깁스도 하고 목발도 짚고..휠체어도 이용하고 그랬으면 좋겠다. 그래야 오히려 안심할수 있을거 같아..
팬들 생각해주는 니 마음도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지금은 현명하게 네 몸을 돌보아 주면 더 기쁠꺼야.
민석아 좋은 밤 보내렴.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