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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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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네가 보고싶어서
하루종일 구석구석 널 들여다봐도
그리움이 사라지지 않아서 자꾸 보고싶은 너인데

그러다가도 어느순간 너무 많이 보면 닳을까봐
보고싶은 마음 꾹 참으면서 아껴둘 정도로
넌 정말 내게 소중한 사람
내가 많이 사랑해 민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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