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럽 posted Jun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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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아가는 너보다 한발 늦은 내가 너무 늦는건 아닐지 조바심이 나기도 해.
널 응원하는 내 마음이 초라하진 않을진데 못난 생각만 든다.
항상 빛나는 오롯이 서 있는 너를 바라만 봐도 행복하던 내가 욕심이 많아지는게 무섭기도 하다.
의도치 않은 시간 즐거움을 주는 너를 좋아해.
내 미운 마음이 자라기 전에 너를 온전히 품을 수 있길 바라.
아가만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