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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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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일할때마다 사무실 내 컴퓨터 옆쪽에 너 사진과 액자를 보면 힘이 더욱 난다
내 사랑 민석아 오래오래 내 곁에 남아주라
사람으로써 가장 줄 수 있는 선물을 너가 충분하다고 생각해도 난 그 선물을 계속 줄게
민석아 사랑한다
솔직히 난 대상보고 너무 울었어 우는것도 보기힘든 아이가 눈물이 고여있다니 마음이 철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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